엔비디아, 마벨에 20억달러 투자…AI 인프라 동맹 강화

데이터센터·통신망 협력 확대…마벨 12.8%, 엔비디아 5.6% 급등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6.1.6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엔비디아가 31일(현지시간) 마벨 테크놀로지에 20억달러를 투자하며 인공지능(AI) 인프라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와 마벨은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엔비디아의 엔브이링크 퓨전 네트워크 기술과 마벨의 XPU 기반 AI 반도체를 결합해 맞춤형 AI 시스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 실리콘 포토닉스(광반도체)와 고속 광인터커넥트 기술, 5G·6G 기반 AI 통신망 구축 등에서도 협력을 확대한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마벨은 12.8% 폭등한 99.05달러에 마감했고, 엔비디아도 5.6% 오른 174.40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최근 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만 주요 관련 기업들에 잇따라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shink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