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지난해 세계판매 4.6% 늘어 1132만대…6년연속 세계1위

도요타 로고. 2023.4.5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도요타 로고. 2023.4.5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지난해 전 세계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4.6% 증가해 1132만 2575대를 기록했다. 연간 판매 대수로 독일의 폭스바겐(VW)을 제치고 6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 단독 판매 대수는 일본 국내에선 150만 1263대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미국에선 세단 '캠리'와 미니밴 '시에나'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8% 증가한 251만 8071대가 판매됐다.

중국의 경우 소폭 증가한 178만 396대였다. 중국 정부의 보조금 연계 판촉 정책이 도움은 됐으나, 근래엔 보조금 축소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됐다고 니혼게이자이는 분석했다.

이 밖에 유럽은 1% 증가한 118만 2551대로 집계됐다.

종류별로 보면,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EV)를 비롯한 전동차 판매는 10% 증가해 499만 4894대에 달했다. 이는 전체 판매의 47%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차는 전년과 비교해 7% 늘어난 443만 3503대, 전기차는 42% 늘어난 19만 9137대였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