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닛산 투자 보도에 "가짜뉴스"…닛산 주가 8% 급락중
- 신기림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경영난에 봉착한 일본 자동차 닛산의 주가가 25일 다시 추락하고 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닛산 투자에 대해 "가짜 뉴스"라고 일축한 영향이다.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게시물에서 테슬라의 닛산 투자 관련 보도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닛산에 투자할 계획이 없다고 확인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사이버캡 생산라인은 (전통적) 자동차 업계와는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다.
지난 21일 닛산은 FT 보도에 힘입어 테슬라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휩싸였다.
일본 총리를 지냈던 스가 요시히데, 테슬라 이사회 멤버였던 미즈노 히로가 이끄는 고위급 인사들이 혼다와 합병이 좌절된 닛산을 구제하기 위해 테슬라의 투자를 유도하는 계획을 구상했다고 FT는 보도했다.
닛산은 21일 도쿄 증시에서 9.5% 뛰어 458엔까지 올랐지만 22일 일왕 탄생일 휴장 이후 23일 재개된 오전 거래에서 8% 낙폭을 그리고 있다.
닛산은 지난해 12월 혼다와 잠재적 제휴 합병을 논의중이라고 발표했지만 이달 초 협상 중단을 발표했고 이후 주가 변동성이 커졌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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