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2년래 최고…CPI, 트럼프 취임식 앞두고 강세 지속
- 신기림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달러가 2년 만에 최강세를 나타냈다.
13일(현지시간) 뉴욕 거래에서 달러인덱스는 장초반 110.17까지 오르며 2년 만에 최고로 치솟았다. 달러인덱스는 거래 후반 상승폭을 줄여 0.26% 오른 109.94를 나타냈다.
12월 미국 일자리 증가세가 예상외로 빨라지고 실업률이 4.1%로 떨어지면서 트레이더들은 올해 금리 인하 베팅을 크게 줄였다.
15일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는 앞으로 금리인하의 기대감을 더욱 떨어 뜨릴 수 있다.
메시로우 통화 관리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우토 시노하라는 로이터에 "현재 시장은 연말까지 한 차례 금리 인하를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지표에 대한 반응이 상대적으로 측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더 중요한 변곡점은 이번 달 (도널드) 트럼프 취임식이며, 이후 트럼프의 관세 위협이 완전히 실현될지 아니면 협상 전략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다음주 취임해 백악관으로 복귀한다. 그의 막대한 수입 관세, 감세 및 이민 제한 계획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여 덜 공격적인 완화 사이클에 대한 기대를 키울 수 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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