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주가 11% 폭등…실적 호조, 광고 등급 회원 35% 성장
- 신기림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의 주가가 1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11% 폭등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넷플릭스는 전날 장 마감 이후 예상을 훌쩍 뛰어 넘는 실적 보고서를 공개했다. 3분기 매출은 98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나 예상 97억8000만달러를 넘겼다.
4분기 매출 전망은 101억 3000만달러로 예상 101억1000만달러를 상회했다. 광고 등급 회원 수는 이전 3개월보다 35% 증가했다.
투자자들은 넷플릭스가 스포츠와 라이브 이벤트에 진출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야후파이낸스는 전했다.
광고 계층은 3분기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에서 전체 가입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계속해서 인기를 얻고 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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