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점도표 올해 1%p 인하…내년 4차례 추가 인하 예고(상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 AFP=뉴스1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기준금리를 모두 1% 포인트(p)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준의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틀 일정의 회의를 마치고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점도표에서 연말까지 100bp(1bp=0.01%p) 인하할 계획을 밝혔다. 이날 FOMC는 연방기금금리를 5.25~5.5%에서 4.75~5.0%로 50bp(1bp=0.01%p) 낮췄다.

FOMC가 전망한 금리 중간값은 올해 말 4.4%, 내년 말 3.4%다. 올해 말까지 금리 중앙값은 모두 100bp 인하를 나타냈는데, 이는 두 차례의 0.25%p 추가 인하 또는 한 차례의 0.5%p 추가 인하를 의미한다. FOMC의 19명 위원 중 9명은 75bp 이하 인하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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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금리 중앙값 전망치는 6월의 4.1%에서 9월 3.4%로 하락하여 내년에 4차례의 25bp 추가 인하를 의미한다.

shink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