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루피화 가치 '사상 최저'…달러당 70.32루피
터키 영향 + 악화된 무역적자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인도 루피의 가치가 16일(현지시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사상최저치로 떨어졌다. 무역적자 확대와 이날 13개월래 최고를 기록한 미국 달러화 강세의 영향을 받았다.
전 거래일인 14일(15일은 국경일로 휴장)의 달러/루피화 종가는 69.9150루피였지만 이날 장이 시작되자 70.32루피까지 올랐다(루피화 가치 하락). 현지시간 오전 10시14분 현재 달러/루피화 환율은 70.17에 거래되고 있다.
터키의 정치적 혼란과 중국 경제의 건강성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져 신흥시장 통화 전반이 하방 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무역적자 악화 등의 영향도 받았다.
인도의 7월 무역적자는 180억2000만달러를 기록, 약 5년래 최대 규모로 확대됐다. 석유 수입 증가가 원인이었다.
ungaungae@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