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파운드 강세…`인플레 모멘텀 + 약 달러`
13일 런던 외환시장에서 영국 파운드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영국의 1월 물가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영란은행(BOE)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지난주 영란은행은 통화정책 성명서에서 "금리를 3개월 전 생각했던 것 보다 이른 시점에, 그리고 좀 더 많이 인상하는게 필요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시간 오후 7시9분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0.45% 오른 1.3896달러에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파운드 강세 / 달러 약세).
영국의 1월 소비자물가는(CPI)는 전년동월비 3.0% 상승해 시장 예상치 2.9%를 웃돌았다. 전월비로는 0.5% 하락했지만 예상(마이너스 0.6%) 보다는 하락폭이 적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7% 올라 역시 예상치 2.6%를 넘어섰다.
한편 달러는 이틀째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0.37% 내린 89.876을 기록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0.25% 오른 1.23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유로 강세 / 달러 약세)
글로벌 약 달러 흐름에다, 미국발 통상압력 우려로 달러-엔 환율은 107.62엔으로 하락(달러 약세 / 엔 강세), 지난 9월 저점(107.31엔)에 한발 더 다가섰다.
이날 도쿄 증시가 장초반의 반등세를 지키지 못하고 하락 마감한 것도 위험회피 심리에 따른 달러-엔 하락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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