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 "中 추가 금리인상에 스왑 페이 5→2년 교체"

(서울=뉴스1) 박병우 기자 = 바클레이즈증권이 중국 스왑시장의 기울기 평탄화를 대비해 단기물 페이(pay)로 교체매매를 추천했다.

17일 바클레이즈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직후에 나온 중국 인민은행의 단기금리 인상 결정은 긴축 예상에 부합한 것으로 평가했다. 전일 인민은행은 공개시장조작(OMO)에서 역레포(repo)와 중기대출금리(MLF)를 각각 0.1%p씩 인상했다.

이에 대해 바클레이즈는 부채비율 단속과 부동산 거품 억제 등 금융시스템 위험을 예방하려는 인민은행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으로 분석했다. 또한 미국의 금리인상이 이어지고 중국 부동산시장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수 개월내 다시 단기금리를 0.1%p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인민은행이 올해 기준금리인 1년 예·대금리는 손대지 않으면서 다른 통화정책도구를 활용, 긴축기조를 끌고갈 것으로 바클레이즈는 분석했다.

이에 따라 스왑수익률 곡선의 기울기가 평탄해질 것으로 관측했다. 또한 글로벌 원자재 랠리의 일단락으로 중국의 생산자물가(PPI)도 2월중 고점을 찍은 것으로 바클레이즈는 판단했다.

이를 반영해 당초 5년물 차액결제이자율스왑(NDIRS)에 대해 구축했던 페이 포지션을 2년물로 갈아탈 것을 권유했다. 목표금리 4.1%이며 손절매는 3.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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