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랠리와 엔·유로 약세, 이제 변곡점에 섰다"
스트릿 "기술적 분석상 추세반전 가능성 주의"
- 박병우 기자
(서울=뉴스1) 박병우 기자 =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기술적 분석상 추세 반전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분석기관 스테이트 스트릿이 지적했다. 미국 증시도 경계 대상이다.
스테이트 스트릿의 최근 분석 자료에 따르면 외환시장에서 달러/엔과 유로/달러의 방향 전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달러/엔 환율의 경우 1개월 편차가 과거 평균치 이상으로 전 고점에 접근한 것으로 스트릿은 평가했다. 환율 기준 117엔선 부근이다. 트럼프와 연방준비제도(연준) 덕에 주요 통화대비 달러는 2014년이후의 고점을 갈아치웠다.
스트릿은 또 "차트상 3개의 추세선이 한 지점으로 몰려 전환을 촉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달러 곰(하락론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래프이면서 트럼프 트레이드 옹호론자들은 베팅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고 스트릿은 덧붙였다.
다음은 유로/달러이다. 2년물 미국 국채와 분트(독일 국채)를 비교하면 유로/달러 저점은 이상할 게 없다. 스트릿은 그러나 "수익률 격차가 너무 커 정상치로 복귀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유로/달러 환율이 상승할 수 있다는 뜻이다.
스트릿은 이어 "주식 투자수익률과 정확히 일치하는 기관의 자산배분과 이후 증시의 후행성 그래프는 조정장세를 경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치 지난 1999년과 같은 주가 급등이 나타난 만큼 급반전도 준비해야 한다는 충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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