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85.7…1년래 최저
- 김정한 기자

(뉴욕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미국 톰슨-로이터/미시간대는 이달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가 85.7을 나타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확정치인 91.9을 크게 밑돌고,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인 91.2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한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 가계의 살림살이에 대한 전망이 지난달보다 크게 나빠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부 지수인 이달의 현재상황지수는 100.3을 기록했다. 지난달 기록인 105.1을 밑돌고, 전망치인 103.6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한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다.
이달의 소비자기대지수는 76.4를 기록했다. 지난달의 83.4를 하회하고, 시장 전망치인 82.8도 밑돈다.
이달의 향후 1년간의 기대 인플레이션은 2.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의 2.8%를 약간 웃돈다.
향후 5년간의 기대 인플레이션은 2.8%를 기록했다. 역시 지난달의 2.7%를 약간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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