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제조업PMI 확정치 54.0…전망 하회
- 김정한 기자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시장조사기관 마킷은 지난달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4.0을 기록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예비치인 53.8을 약간 웃돌지만, 4월 확정치인 54.1엔 약간 못 미치고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54.2도 밑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넘어서면 경기확장을, 이를 밑돌면 경기위축을 의미한다.
고용은 개선됐으나 신규주문이 감소한 게 지난달 제조업 부문의 성장세를 약간 둔화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신규주문은 54.3을 나타내 예비치인 54.2는 웃돌았으나 4월 기록인 55.3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저조한 기록이다.
반면에 고용지수는 예비치를 웃돌고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크리스 윌리엄스 마르키트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제조업 부문에서 신규 주문은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며 "이는 미 달러화 강세가 미국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는 1분기의 부진에서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2분기에 얼마나 큰 회복세를 보일 것인지는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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