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마감] 외국기관투자자 매도세에 센섹스 2.63% ↓
- 국종환 기자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인도증시가 6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소급 과세 우려로 외국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락했다. 미리 작성된 알고리즘에 따라 증권을 자동으로 거래하는 알고리즘 트레이딩에서 매도세가 이어진 것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뭄바이증시의 센섹스지수는 전장 대비 722.77(2.63%) 하락한 2만6717.37에 거래를 마쳤다. 니프티지수도 227.80(2.74%) 떨어진 8097.00에 장을 마감했다.
부문별로는 자본재 관련주가 4.24% 급락해 가장 부진했으며 부동산주도 4.04% 하락해 증시 하락을 이끌었다. 전력주도 3.67% 떨어졌으며 은행주 역시 3.66% 하락해 큰 낙폭을 보였다.
업체별로는 바라트중전기가 6.21% 급락해 부진했고 인도 최대 민간 상업은행인 ICICI은행이 4.95%, 인도 최대 엔지니어링 건설기업인 라르센 앤 토브로가 4.68%, 자동차업체인 마루티스즈키가 4.20%, 국영기업인 인도 중앙 전력청(NTPC)이 4.09% 떨어져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jhkuk@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