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가 채무, '10667618100000000원'
1인당 약 8400만원, 한국인의 8배 규모
- 최종일 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일본의 국가 부채가 1017조엔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1인당 약 800만엔(약 8400만원) 수준이다.
일본 재무성은 국채와 차입금, 환율 개입이나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보충하기위한 정부 단기증권을 더한 정부(국가) 부채가 2013년 12월 말 현재 1017조9459억엔(약 1경668조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말에서 6조7673억엔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일본 총인구 1억2722만명(총무성 추정, 올해 1월 1일 시점)을 단순하게 나누면 1인당 약 800만엔에 달한다. 이는 1000만원을 넘긴 한국 국민1당 부담에 비하면 8배 넘는 규모이며 5000만원대인 미국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이다.
국채 규모는 849조829억엔이며, 차입금은 55조2344억엔, 정부단기증권은 113조6285억엔이다.
정부 채무는 2013년 6월 말에 처음으로 1000조엔을 돌파했다. 이후에도 대형 경제정책 등으로 세출이 증가했고, 세수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적자국채 발행이 계속되고 있다.
재무성은 2015년 3월 말에는 국가 채무가 최대 1143조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