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주류기업 레미 쿠엥트로 CEO, 3개월 만에 사임
- 권영미 기자
(파리 로이터=뉴스1) 권영미 기자 = 레미 측은 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며 프랑수아 에리아르 두브레이유 회장이 임시로 CEO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란츠 CEO는 3년 넘게 레미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일했다. 2012년 말에는 최고운영책임자(COO)로도 지명돼 두 직책을 겸직했다. 그후 지난해 6월에 CEO로 지명돼 10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등 승승장구했지만 '3개월 천하'에 그치고 말았다.
레미는 그의 사임이유를 '개인적인 이유'라고만 밝힐 뿐 상세한 설명을 덧붙이지 않았다. 레미는 플란츠가 CEO직에서 물러난 후로도 개발이사 등의 직책으로 레미에서 계속 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란츠 CEO는 레미에서 일하기 전에는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에서 재무이사로 일했다.
레미의 주가는 중국에서의 고급 주류 판매 부진으로 2012년부터 대폭 하락하기 시작했다. 중국 정부가 공산당 고위 관료에 대한 명품 고액 선물과 개인소비에 대한 단속을 시작한 것이 원인이었다.
플란츠 CEO가 부임한 이후로도 레미 주가는 22%하락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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