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졸릭 전 世銀 총재, 골드만삭스 계열 회장으로 복귀

로버트 졸릭 전 세계은행 총재. © 로이터=뉴스1
로버트 졸릭 전 세계은행 총재. © 로이터=뉴스1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로버트 졸릭 전 세계은행 총재가 국제자문위원회 회장으로 복귀할 계획이라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졸릭이 골드만삭스에서 일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졸릭은 골드만삭스에서 부회장으로 일하던 중 2007년 세계은행 총재로 발탁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12년 졸릭의 임기가 만료되자 그를 재신임하지 않고 짐 용 킴(한국명 김용) 전 다트머스대 총장을 신임 세계은행 총재로 임명했다.

졸릭은 세계은행 총재직에서 물러난 후 싱가포르에 위치한 국부펀드사인 테마섹 홀딩스와 롤스로이스 그룹의 국제자문위원회에 몸담았다.

졸릭은 골드만삭스에서 국제자문위원회를 이끌며 국제적인 사업들을 개발하고 은행 고객들의 투자처를 물색하는 업무 등을 도울 예정이다.

이 위원회에서는 전 유럽중앙은행(ECB) 이사회 임원인 오트마르 이싱과 스웨덴 재무장관 출신의 에리크 오스브링크도 활동 중이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