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3분기 사상 첫 분기 순손실…어닝쇼크

(타이베이 로이터=뉴스1) 정세진 기자 = HTC는 4일 지난 3분기에 29억7000만 대만달러(미 달러 기준 1억달러)의 순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한편 영업손실은 35억 대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손실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 갤럭시 등과의 출혈경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HTC가 이번 분기 18억 대만달러의 순손실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같은 기간 HTC는 39억 대만달러의 순이익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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