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보험, 평안은행 지분 59%로 늘려

평안보험이 8일(현지시간) 홍콩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평안은행은 평안보험에 13억2000만 위안(약 2340억 원) 상당의 신주를 주당 11.17 위안에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평안보험에 따르면 현재 이 안은 중국 관련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매각이 이뤄지면 평안은행에 대한 평안보험의 지분은 52.38%에서 59%로 늘어난다.

중국의 대형은행들은 글로벌 은행들에 비해 자본상태가 건전한 편이다.

그러나 평안은행과 같은 중국의 중소형 은행들의 자본상태는 열악하다. 때문에 평안은행은 지분매각을 통해 자본금을 충당하고 자기자본비율을 높일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이날 평안은행의 주가는 전장보다 9.97% 오른 주당 12.13 위안에 장을 마쳤다.

다만 중국 정부가 주식시장에서의 가격하락을 막기 위해 모회사의 자금조달을 막는 법규가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톰슨로이터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평안은행의 주가순자사비율은 1.07%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몇 주간 1%를 하회했다.

wit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