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품거래소 금괴재고 5년래 최저

뉴욕상품거래소(COMEX)가 보유한 실물 금재고가 5년래 최저로 떨어졌다.
최근 금값 폭락으로 투자자들이 실물의 금괴와 금화를 사재기 하기 시작하면서 재고가 줄어든 것이다.
기본 단위인 100 트로이온스(1트로이온스=31.10g)짜리 COMEX 금괴의 재고는 지난 2월 이후 30% 가까이 줄었다.
COMEX의 금재고는 이번 달 26일 기준 800만온스로 2008년 7월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COMEX의 금재고는 지난 2월 중순까지만 해도 1100만온스로 3년래 최대 규모였다.
하지만 금값이 33년래 최저로 떨어졌던 4월 2~3주차 동안 재고가 급격히 줄었다.
이 기간동안 금괴 재고는 7% 넘게 빠져 지난 2005년 이후 주간 감소폭으로는 최대를 기록했다.
아시아 딜러들이 대거 실물 금을 사들이면서 뉴욕보다 더 많은 수요를 보이며 높은 가격으로 체결됐다.
애널리스트들은 중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금화와 금괴를 사들이고 있다며 최근 금값 폭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거세다고 평가했다. 금 투자자들 역시 선물(futures)보다 실물 투자를 선호한다고 트레이더들은 전했다.
kirimi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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