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의 기적?"…콜롬비아 승리하자 휠체어에서 벌떡 일어난 관중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콜롬비아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자 휠체어를 이용하던 팬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뛰며 환호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마르카 등 외신 따르면 SNS에는 지난 17일(현지 시각) 멕시코시티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콜롬비아와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후 관중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다.
영상에는 콜롬비아가 우즈베키스탄을 3-1로 꺾는 순간 휠체어에 타 있던 자국 관중 두 명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뛰며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올린 이용자는 이를 두고 "아스테카의 기적"이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희화화했고, 수백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올리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 역시 "축구가 부리는 마법이다", "휠체어 탄 환자들이 점프하는 모습을 봤나", "월드컵이 만들어낸 환상"이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는 "저들은 휠체어를 타고는 있지만 사실 걸을 수 있는 것 아니냐", "장애인석에 왜 있는 거냐", "보험 사기일 수도 있다" 등 의혹도 제기됐다.
한편 콜롬비아는 이날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3-1로 꺾고 승점 3점을 확보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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