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니 키우면 숱도 많고 두피도 건강"…정말?

머릿니ⓒ News1
머릿니ⓒ News1

(서울=뉴스1) 윤지원기자 = 머릿니를 키우면 두피가 건강하고 머리숱이 늘어난다는 미용 요법이 중동지역서 성행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현지 에마라탈료엄 통신에 따르면 요즘 이를 심는 미용시술이 두바이 뷰티업계에서 모발 건강을 위한 최고의 민간 요법으로 통하고 있다. 통상 1회 시술에 이 10~15마리를 머리에 심는데 가격이 4달러 정도 한다.

이가 두피를 물면 혈액순환이 촉진돼 숱이 많아지고 모발 건강도 좋아진다는 논리이다.

하지만 위험성을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많다. 이가 두피를 무는 것만이 아니라 피를 빨기 때문에 두피에 해가 된다는 설명이다. 실제 시술후 머리숱이 오히려 빠졌다는 부작용 사례들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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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두바이정부도 근절에 나섰다. 당국은 시술이 발각될 경우 건당 550달러(60만원)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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