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개를 물어? 경찰견 깨물고 달아나려다...

"개가 사람을 물면 뉴스가 안되지만, 사람이 개를 물면 뉴스다"란 말이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州)에서 '사람이 개를 문' 사건이 실제 일어났다고 A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주말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벌어진 총기사건 용의자인 키스 글래스피(22)는 17일 경찰이 체포하려 하자 도망을 쳤다.
이에 용감한 경찰견 맥스가 그를 뒤쫒았다. 곧 둘은 엉겨 붙었고 다급한 글래스피는 도망가려 맥스의 귀를 물어 뜯었다. 맥스는 이로인해 15바늘이나 꿰매야 했다.
물론 경찰견 맥스는 큰 부상에도 불구, 임무에 충실했다. 맥스에게 허벅지를 물려 경찰에 붙잡힌 글래스피는 병원 치료후 곧바로 구치소에 수감됐다.
글래스피는 경찰견을 '깨문' 죄로 공무집행 방해와 사유재산 훼손혐의까지 더해져 구속됐다.
lang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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