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충칭 공장 지분 매각 포함 다양한 옵션 검토 중"
"지분 매각 이뤄질 경우 충칭 공장 가치 약 4조로 평가"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SK하이닉스가 중국 충칭 공장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여러 소식통은 이날 블룸버그에 SK하이닉스가 잠재적인 자문사들과 충칭 공장 성장 가속화를 위한 투자자 유치를 포함해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분 매각이 이뤄질 경우 충칭 공장의 가치는 약 30억 달러(약 4조 2330억 원)로 평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잠재적 인수 후보로 중국계 펀드와 현지 반도체 업체들이 거론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소수 지분을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논의는 초기 단계이며 실제 거래가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
SK하이닉스는 약 20년 전 중국 동부 도시 우시와 첫 해외 웨이퍼 생산 공장 건설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충칭 공장은 대규모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기지 역할을 하며,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후공정 생산 능력 확대와 글로벌 사업 성장에 기여해 왔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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