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과 실로 입을 정말 꿰맬 수 있어?…여성이 여성을, 일본서 실제 발생
- 신초롱 기자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일본에서 동거 여성의 입술을 바늘과 실로 꿰맨 혐의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최근 일본 아사히신문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바라키현 경찰은 지난 6일 상해 혐의로 고가시에 거주하는 아르바이트생 사쿠라이 마사에(49)를 체포했다.
사쿠라이는 지난달 29일 오후 1시 30분께 자택에서 함께 살던 여성 A(42) 씨의 위아래 입술을 바늘과 실로 여러 차레 꿰매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의 범행 인정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피해 여성은 올해 4월부터 사쿠라이와 함께 생활해 왔으며 경찰 조사에서 "무서워서 도망칠 수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다음 날인 30일 피해 여성이 가까스로 인근 상점으로 뛰어가면서 드러났다.
당시 피해 여성은 입술이 꿰매져 말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이를 이상하게 여긴 상점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두 사람의 구체적인 관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사건 당시 집 안에 다른 동거인이 있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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