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국제 정세 변화 발맞춰 경제 구조 개편해야"
"여건 맞는 새 경제 동력 찾아야…경제 안정시킬 것"
- 박우영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현지시간) "국제 정세 변화에 발맞춰 경제 구조를 개편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상하이에서 열린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경제·사회 발전에 관한 심포지엄에서 "국제 정세 변화와 그것이 중국에 미치는 영향을 미래 지향적인 시각에서 바라봐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정세 변화에 맞춰 경제 구조를 개편하고 최적화해야 한다"면서도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어 "2026~2030년 시기의 목표와 과업은 명확한 접근 방식과 실행 조치에 기반해 합리적으로 설정돼야 한다"며 "과학적 타당성과 시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층적인 분석과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국은 올해 연평균 5%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전문가들은 미국의 고관세에 목표 달성이 점점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 주석은 "다음 5년 동안은 여건에 맞는 새로운 생산력 개발에 전략적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며 "중국은 고용, 기업, 시장, 기대 심리를 안정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로 경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내외부의 위험과 도전을 통합적으로 고려해 발전과 안보의 조화를 더욱 중시해야 한다"며 "민생을 위한 균형 잡힌 정책 패키지를 연구하고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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