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뉴욕보다 많은 세계 1위 서울…"웃어야 하나"
매장수 서울 284, 뉴욕 277, 상하이 256, 런던 202개
- 최종일 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커피 중독? 혹은 스타벅스 중독?'
한국에서 직장인들이나 대학생들이 뭄비는 곳이면 어김없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테이크아웃 커피점의 원조는 1970년대 초, 미국 시애틀에서 출발한 '별다방' 스타벅스이다.
현재 전세계 60여개국에 매장을 두고 있는 스타벅스는 한국에는 1999년 진출했고, 이후 한국의 커피 문화는 상전벽해였다. 오랫동안 성업했던 추억의 다방이나 젊은층이 즐겨찾았던 커피숍 문화는 거의 자취를 감췄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은 총 매장수가 632개로 본고장 미국(1만1563개)과 캐나다(1396개), 중국(1219개), 일본(1039개), 영국(784개)에 이어 6위이다. 스타벅스가 진출한 63개국 가운데 6위이다. 멕시코, 대만, 필리핀, 터키, 태국 등의 국가보다 더 많은 매장이 있다.
하지만 인구비례로 순위를 매기면 순위는 몇단계 더 올라간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중에서 100만명당 스타벅스 매장수를 비교해보면 한국은 12.55개로 캐나다(39.54개)와 미국(36.25개)에 이어 3위이다. 영국(12.24개)과 일본(8.24개), 아일랜드(8.18개), 스위스(7.26개)를 따돌린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모닝커피로 눈을 뜨고 한 잔의 커피로 고된 하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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