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50대 남성, 낯선 여성이 준 음료 마신 뒤 의식 잃어…성폭행 피해

30대 여성이 건넨 음료 마시고 의식 잃어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영국에서 한 남성이 여성으로부터 건네받은 음료를 마시고 의식을 잃은 뒤 성폭행과 강도 피해를 당하는 일이 일어났다.

1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지난달 잉글랜드 노스요크셔주 스카버러 스파 브리지 아래 버스 정류장에서 한 50대 남성이 성폭행당하고 현금과 소지품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노스요크셔 경찰 대변인은 30대 여성이 건넨 음료를 마지못해 받아 마신 남성이 직후 의식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짙은 화장을 하고 머리에 빨간색 브릿지를 넣었으며, 긴 검은색 치마와 소매에 흰 무늬가 있는 검은색 상의를 입고 있던 것으로 묘사했다.

경찰은 사건 당시 남성에게 "괜찮냐"라고 묻는 등, 도움을 주겠다고 나섰던 시민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