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프·독 정상, 24일 우크라 지원 '의지의 연합' 회의
마크롱·버넘·메르츠 공동 주재…젤렌스키도 화상으로 참석
- 장용석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영국과 프랑스·독일 정상이 오는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지원국 모임 '의지의 연합' 회의를 공동 주재한다.
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앤디 버넘 영국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이번 회의를 함께 이끈다.
회의는 대면과 화상 방식을 병행해 진행되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화상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또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회의에 직접 참석하고, 라드밀라 셰케린스카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차장은 화상으로 참석할 계획이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각국 정상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결의를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다. 러시아군은 전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주변 지역을 대규모로 공격해 17명을 숨지게 했고, 이날은 크리비리흐의 쇼핑센터를 2차례 공격했다.
'의지의 연합'은 영국·프랑스를 중심으로 우크라이나에 군사·재정 지원을 제공하고 향후 휴전 또는 종전 합의가 이뤄질 경우 안전보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한 국가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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