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 전사자 시신 532구 또 교환…최근 한 달에 한 번꼴
"러 501구·우크라 31구 인도"…대규모 상호 공습전 와중
- 유철종 전문위원
(서울=뉴스1) 유철종 전문위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선에서의 치열한 공방과 대규모 상호 공습을 이어가는 가운데서도 전사자 시신 532구를 또다시 교환했다.
16일(현지시간) 벨라루스 국영 통신사 벨타 등에 따르면 이날 벨라루스 동남부 고멜주의 국경 지역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 전사자 시신 501구를 넘겨주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 전사자 시신 31구를 인도하는 교환이 이루어졌다.
벨라루스 측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의 전쟁포로와 민간인, 전사자 시신 교환을 실시할 수 있도록 안전한 통로와 장소를 제공하면서 인도주의적 임무를 계속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국의 전사자 시신 교환은 최근 거의 한 달에 한 번꼴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18일에도 전사자 시신을 교환했다. 당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 전사자 시신 522구를 인도했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 전사자 시신 33구를 넘겼다.
그에 앞서 5월 15일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 시신 526구를 인도하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 시신 41구를 돌려보냈다.
또 4월 9일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 전사자 시신 1000구를 인도했으며,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군 전사자 시신 41구를 넘겼다.
cjyo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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