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의회, 총리 사임안 가결…젤렌스키 내각 개편 본격화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우크라이나 의회가 13일(현지시간) 율리아 스비리덴코 총리의 사임안을 가결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의회는 이날 스비리덴코 총리의 사임안을 찬성 258표로 통과시켰다.
스비리덴코의 사임안 가결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대대적인 내각 개편을 예고한 후 이뤄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2일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정치적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며 "핵심 외교 정책과 관련해 정상 차원에서 합의한 사항과 국민들이 기대하는 바를 이행할 수 있는 상당한 경험을 갖춘 특정 인사가 책임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스비리덴코 총리에게 감사를 표하며 핵심 파트너와의 관계를 담당하는 새로운 중요한 역할을 맡아줄 것을 제안했다.
스비리덴코 총리의 후임으로는 국영 에너지 기업인 나프토가스 최고경영자(CEO)인 세르히 코레츠키와 데니스 슈미할 전 총리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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