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재무장관, 암 진단에도 "항암치료 받으며 직무 수행"
"3개월간 림프종 치료 병행"
- 이지예 객원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오스트리아의 마르쿠스 마르터바우어(61) 재무장관이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공개하면서 앞으로 약 3개월간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 장관직을 계속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마르터바우어 장관이 림프종 진단을 받아 치료를 시작했으며, 향후 3개월간 치료와 공무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르터바우어 장관은 오스트리아 국민당, 사회민주당, 네오스 등 3당 연립정부에서 재무장관을 맡아 유럽연합(EU)의 권고에 따라 국가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GDP)의 3%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재정 건전화 정책을 이끌고 있다.
그는 성명을 통해 "림프종은 광범위한 연구와 오스트리아의 우수한 의료 시스템 덕분에 완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질환"이라며 "무엇보다 적절한 치료를 즉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 일정이 공식 일정에 추가되면서 일부 일정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면서도 "직무와 책임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치료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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