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극우 마린 르펜 "내년 대선 출마하겠다"
항소법원서 횡령 유죄 판결에도 상고 의지 밝혀
-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프랑스의 극우 정치인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의원이 7일(현지시간) 내년 대통령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르펜 의원은 이날 프랑스 TF1방송에 출연해 "오늘 밤 나는 대통령 선거 후보가 됐다"라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연합의 실질적 수장인 그가 대선에 출마하는 건 이번이 네 번째가 된다.
앞서 프랑스 항소법원은 유럽의회 자금 횡령 혐의로 기소된 르펜 의원에게 유죄를 선고하고 원심 판결을 유지 또는 확정했다.
그러나 르펜 의원은 판결에 즉각 반발하며 프랑스 최상위 법원인 파기원(대법원)에 상고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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