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부주석·푸틴, 양국 정치적 신뢰 재확인…"어느 때보다 긴밀"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 상트페테르부르크 방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상트페테르부르크 경제포럼 본회의에서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2026.6.5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만나 양국 간 정치적 상호 신뢰를 재확인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한 부주석은 이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나 복잡하게 얽힌 변화와 혼란의 국제 정세에도 양국 정상의 전략적 리더십 덕분에 양국 관계가 안정적이고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정상이 근래 베이징에서 성공적인 회담을 갖고 양자 관계와 다양한 분야의 협력에 관한 중요한 새로운 합의에 도달했다며 중국은 러시아와 협력해 중요한 합의를 잘 이행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꾸준히 공고히 할 준비가 됐다고 부연했다.

또한 양국은 글로벌 전략적 안정을 수호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개선하는 데 있어 중요한 건설적인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한 부주석의 방러를 환영하며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어느 때보다 긴밀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화답했다.

또 러시아는 중국과의 정치적 상호 신뢰와 선린우호 관계를 변함없이 심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며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 부주석은 제29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 참석차 러시아를 방문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