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휴전 연장 기대"…러 크렘린궁 "합의까진 갈 길 멀어"(종합)
우샤코프 "휴전은 3일간만…그 이상 아냐"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러시아 크렘린궁이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이 3일간만 유효하다고 선을 그었다.
로이터통신과 타스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은 3일간만이며 그 이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역시 이날 러시아 베스티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의 문제 해결은 너무나 복잡하다"며 평화 협정 체결은 "복잡하고 세부 사항이 많아 매우 긴 여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8일 미국이 중재한 3일간의 휴전에 합의했다. 휴전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발효된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분쟁인 이번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라며 "날이 갈수록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휴전이 3일을 넘어 연장되길 바란다며 3일 휴전을 "내가 요청했고,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의했다"고 부연했다.
km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