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금리 동결…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 대폭 상향
예금금리 2%로 유지…올해 인플레 2.6% 전망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이 19일(현지시간)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급등하는 유가로 인한 성장 및 인플레이션 위험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필요시 조처를 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시사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ECB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예금금리를 2%로 동결했다. 하지만 이날 내놓은 새로운 경제 전망에서 올해 물가상승률을 기존 1.9%에서 2.6%로 대폭 올렸다.
ECB는 "(전쟁은) 에너지 가격 상승을 통해 단기 인플레이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기적인 영향은 분쟁의 강도와 지속 기간, 그리고 에너지 가격이 소비자 물가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보았다.
그리고 "석유 및 가스 공급 차질이 장기화할 경우 인플레이션은 기준치보다 높고 성장률은 낮아질 것"이라며 "통화정책위원회는 권한 범위 내에서 모든 정책 수단을 조정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