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적자' 독일 쾰른 대성당, 올 하반기부터 입장료 징수
입장료 가격 아직 공개되지 않아…"시설 유지 보수에 사용"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매년 600만 명이 찾는 독일 쾰른 대성당이 시설 유지 보수를 위해 앞으로 입장료를 받는다.
독일 매체 도이치벨레(DW)에 따르면 쾰른 대성당 운영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올해 하반기부터 입장료를 징수한다고 밝혔다.
교회 신자나 예배자는 계속해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아직 입장료가 얼마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운영위는 2019년 이후 6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며 입장료로 시설 운영과 유지 보수·보안 비용 증가를 충당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쾰른 대성당 측은 "적립금이 가까운 시일 내에 고갈될 위기"라고 부연했다.
고딕 양식의 쾰른 대성당은 독일 서부 쾰른에 위치해 있다. 1248년 착공해 1880년 높이 157m로 완공됐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파괴되지 않은 몇 안 되는 쾰른 건축물 중 하나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매년 약 660만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방문객의 약 99%는 관광객이라고 쾰른 대성당 측은 전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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