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2월은 여름?…남서부 지역, '30도 육박' 이상 고온
오르테즈 28.3도, 2월 사상 최고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서부 지역의 기온이 영상 30도에 육박하면서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AFP에 따르면 이날 오르테즈의 기온은 28.3도로 2월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아리츠의 기온은 평년보다 14도 높은 27도, 포의 기온은 26도였다.
기상 예보 전문 플랫폼 메테오 프랑스는 "남서부에서는 온화한 날씨가 완연한 봄 더위로 바뀌었으며, 5월에나 어울릴 만한 기온"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기상청은 "이미 이 계절치고는 높은 기온이 24~25일 사이 더 상승하고 있다"며 "여러 관측소에서는 (기온이) 이미 25도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프랑스에서는 오랫동안 비 오는 날씨가 이어졌고, 올해 2월은 역대 가장 습했던 달로 관측됐다.
과학자들은 온실가스 배출 증가로 인한 기후 변화가 기온 상승을 촉발하고 있다고 지적해 왔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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