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마스 조직원 3명 체포…"유대인 시설 공격 모의"

용의자 2명은 독일 국적, 1명은 레바논 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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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독일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조직원 3명이 체포됐다. 이들은 유대인 시설을 공격하려는 목적으로 총기와 탄약을 조달하는 데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연방 검찰은 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날 하마스 조직원 3명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AK-47 돌격소총과 여러 권총을 포함한 다양한 무기와 상당량의 탄약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이 무기들을 독일 내 이스라엘 또는 유대인 기관을 겨냥한 공격에 사용할 예정이었다.

용의자들은 독일 개인정보 보호법상 이름이 전체 공개되지 않았으나 2명은 독일 국적이고 1명은 레바논 태생이었다.

독일 매체 슈피겔은 용의자들이 이날 베를린에서 무기 전달 목적으로 만나는 장면을 대테러 수사관들이 지켜보고 있었고, 작전 부대가 이들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무기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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