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에 70만 명 넘는 병력 있어"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70만 명이 넘는 병력이 배치되어 있다고 밝혔다.
아나돌루 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참전용사에게 공직을 할당하는 제도와 관련해 의회 원내대표들과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모든 군인들이 자신을 (미래의) 공무원으로 여기지는 않는다"며 "전투 현장에는 70만 명이 넘는 병력이 있고, 이들 중 공무원에 맞는 사람들을 선별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러시아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의도적으로 경제 성장세를 늦추고 있다며 경기 침체 우려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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