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미 관계 터널 끝 보여…트럼프 리더십 관계 회복에 역할"
"트럼프와 알래스카서 훌륭하고 유의미한 만남"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러시아와 미국과의 관계에서 터널의 끝이 보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니즈니고브고로드주 사로프의 핵 연구소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으로 마침내 터널 끝의 빛이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알래스카에서 매우 훌륭하고, 의미 있고, 솔직한 만남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다음 단계는 미국의 지도력에 달려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은 관계 회복에 좋은 보증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 15일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 북부의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유럽 정상들과 다자 회담을 갖고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상회담 및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보장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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