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입원 25일째…"조용한 밤 보내고 계속 휴식"

폐렴으로 2월 14일 로마 병원 입원

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 영접 나온 인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14.8.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폐렴으로 한 달 가까이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계속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교황청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바티칸 뉴스는 교황청 공보실이 입원 25일째인 이날 성명을 통해 "교황은 조용한 밤을 보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교황은 폐렴으로 전달 14일 로마의 제멜리 종합병원에 입원한 뒤 호흡기 치료와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

교황청은 지난 8일에는 교황의 건강이 안정적이며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전반적인 상태가 복잡해 의사들이 진단에 신중하다고 전했다.

올해 88세인 교황은 2013년 즉위했다. 고령인 탓에 몇 차례 병원 신세를 지긴 했지만, 이번처럼 장기간 입원은 즉위 이래 처음이다.

ez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