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젤렌스키 고향에 미사일 공격…3명 숨지고 31명 다쳐
우크라 중부 크리브리흐 호텔 및 아파트 등 다수 파손
-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의 대통령의 고향이 6일(현지시간)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3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
AF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크리브리흐시의 한 호텔이 밤새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이 공격으로 호텔 건물뿐 아니라 주변의 아파트 건물 14채와 자동차 20여대, 문화시설과 상점 12곳이 파손됐다.
세르히 리삭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주지사는 "지난밤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3명이 숨지고 31명이 부상했으며 부상자 가운데 14명은 중상"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는 옛 소련 시절인 1978년 크리브리흐 유대계 가정에서 나고 자랐다. 크리브리흐는 현재 최전선으로부터 북서쪽으로 약 70㎞ 거리에 있으며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에는 약 60만 명이 거주했다.
러시아는 미국과의 종전 협상이 지난달 첫 발을 뗀 이후에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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