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총재 만난 우크라이나, 150억달러 지원프로그램 받을듯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예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만난 우크라이나 정부가 150억달러(약 19조5000억원) 프로그램을 희망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니스 시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이날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만난 뒤 "우크라이나가 최소 150억 달러의 다년간 지원 프로그램을 받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오르기예바 총재는 이날 키이우에 도착해 우크라이나 측과 회담을 가졌고, 역시 이날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을 접견했다.
시미할 총리는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에 "우리는 모든 (경제) 구조적 지표를 실현하는 것을 포함한 모니터링 프로그램에 성공을 거뒀다"면서 지원받기 위한 자격을 통과했음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총리는 "우리는 15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새로운 다년간의 프로그램 시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그램이 즉각적인 재정 지원과 분쟁 후 재건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구조 개혁 지원의 두 부분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IMF의 프로그램을 받게 됨으로써, 다른 더 많은 기부국들이 자국을 돕는데 나서길 바라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올해 380억 달러의 예산 적자를 메워야 하며 유럽연합(EU)으로부터 193억 달러, 미국으로부터 100억 달러를 확보했다.
앞서 18일 게오르기예바 총재는 수주안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한 지원 프로그램이 승인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IMF 이사회가 승인하면 우크라이나 지원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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