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하타이주 또다시 규모 5.2 강한 여진(상보)
열흘 넘게 버틴 생존자 구출 등 기적 소식도
- 이유진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대지진이 할퀸 튀르키예(터키)·시리아 국경지대에 16일(현지시간) 또다시 규모 5.2의 강력한 여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47분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으로 꼽히는 튀르키예 하타이주 우준바 서북서쪽 19km 지점 연안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USGS는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20도 동경 35.82도, 진원의 깊이는 10km로 파악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이날 발생한 지진의 규모를 5.0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6일 양국을 덮친 강진으로 이날까지 약 4만1232명이 넘는 사망자가 확인됐다. 튀르키예에서만 3만5418명, 시리아에서는 581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튀르키예 현지에선 마지막까지 생존자를 구출하기 위한 필사적인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날까지도 열흘을 넘게 버틴 생존자가 구출되는 등 기적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대지진의 진앙 카흐라만마라슈주 카야바시구의 아타베이 아파트 잔해 더미 속에서 248시간 만에 17세 소녀 알리나 울메즈가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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