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장례식] 영구차, 윈저성 앞 롱 워크 진입…남은 장례 일정은?
-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관을 실은 영구차가 윈저성 앞에 도착해 롱 워크 행렬이 시작됐다.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여왕의 관이 실린 영구차는 19일(현지시간) 오후 3시7분쯤 여왕의 운구차가 윈저성 바깥 롱 워크의 시작점인 쇼 팜 게이트에 진입했다.
여왕의 관이 실린 운구차가 들어서자 예포가 발사됐으며, 여왕의 도착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렸다.
이를 지켜보는 군중들은 침묵을 지키면서 여왕의 운구 행렬을 지켜보고 있다.
여왕의 관은 롱 워크를 거쳐 윈저성 내 세인트 조지 예배당까지 5km을 이동하고 있다. 찰스 3세 등 왕실 일가는 윈저성 내에서 운구 행렬에 합류한다.
여왕의 관은 이후 오후 4시에는 윈저성 내 세인트 조지 예배당에서 성공회 주교인 데이비드 코너 윈저 학장과 왕실 일가가 참석한 매장 예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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