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 "관광왔다가 코로나 걸리면 경비·의료비 보상"
- 김서연 기자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지중해 섬나라인 키프러스(사이프러스) 공화국이 자국에 왔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면 여행 경비는 물론, 의료비까지 보상해준다는 해외 관광객 유치책을 제시했다.
28일 CNN에 따르면 키프러스 정부는 이번주 초 이같은 내용의 유치책이 담긴 서한을 여행사, 항공사 등에 보냈다. 부담할 비용은 여행자의 동반자뿐 아니라 가족들도 해당된다. 관광객은 다만 왕복 항공비만 부담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키프러스 정부는 이와 함께 관광객 코로나 환자들만을 위한 병상 100개짜리 병원을 별도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키프러스는 다음 달 9일부터 국제항공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키프러스는 코로나19 발병 후 모든 입국자들에게 3일 이내의 검사 증명을 요구해왔으나 대부분의 국가 국민들에 대해 7월 20일부터 이러한 규제도 풀 것으로 보인다.
키프로스에서는 그동안 코로나 감염자가 939명 나왔으며 이중 24명이 숨졌다. 최근 소강상태를 보이며 6월1일부터 사회적 규제 조치들을 완화하기로 했다.
지중해에서 3번째로 큰 섬으로 인구 120만명인 키프로스는 유럽과 중동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로 관광산업이 나라살림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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