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마감] 알루미늄 2011년 이후 최고…루살 공급 우려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알루미늄 가격이 16일(현지시간) 장중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산업체 리오 틴토가 러시아 알루미늄 생산업체 루살에 대한 미국의 제재 이후 일부 고객들에게 불가항력을 선언, 알루미늄 공급 우려를 높였다. 미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내 금속시장을 지원했다.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은 5% 상승한 톤당 2399달러에 거래됐다. 장중에는 2403달러까지 오르며 지난 2011년 9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리오 탄토는 불가항력 선언과는 별도로 지난 13일 퀸즐랜드 알루미나 제련소의 루살 지분 20%, 루살의 공급과 유통, 아릴랜드의 루살 제련소에 대한 보크사이트(알루미늄 원료) 판매, 알루미나에 대한 계약 축소 등을 재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40% 하락한 89.44를 나타냈다.

LME에서 구리는 1.2% 상승한 톤당 6910.50달러에 거래됐다. 납은 3% 오른 톤당 2370달러에 거래됐다.

아연은 0.6% 오른 톤당 3136.50달러를 나타냈다. 주석은 거의 변동 없이 톤당 2만1025달러로 장을 마쳤다. 니켈은 2.8% 오른 톤당 1만4335달러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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