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영국 EU 탈퇴는 성장에 심각한 위협될 것"

일본 미에(三重)현 이세시마(伊勢·志摩)에서 개최된 G7 정상회의ⓒ AFP=뉴스1
일본 미에(三重)현 이세시마(伊勢·志摩)에서 개최된 G7 정상회의ⓒ AFP=뉴스1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이틀 일정의 정상회의를 마친 미국, 일본을 포함 선진 7개국(G7) 정상들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는 성장에 심각한 위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비롯한 G7 정상들은 27일 일본 미에(三重)현 이세시마(伊勢·志摩)에서 폐막하는 G7 정상회의에 앞서 채택한 정상선언문을 통해 영국의 EU 잔류에 의견을 모았다.

G7은 또 "영국의 EU 탈퇴는 세계 무역과 투자를 향한 현 동향을 뒤집을 것"이라면서 "성장에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G7 정상 회담 참석을 위해 4년만에 일본을 방문했다. 캐머런과 아베 총리는 25일 일본과 유럽연합(EU)의 경제연대협정(EPA) 조기 체결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당시 캐머런 총리는 일·EU EPA 추진을 위해선 영국이 EU로부터 이탈하지 않고 잔류하는 데 이점이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는 오는 6월 23일 치러질 예정이다.

yjw@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