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단속 남녀 11명 알몸 거리행진…'러시안스타일'
- 국종환 기자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러시아 제2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성매매 단속에 적발된 11명의 남녀가 나체 상태 그대로 연행돼 화제가 됐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18일 밤 바실리예프스키섬의 한 매춘업소에 경찰이 급습했다.
경찰은 신속한 검거 작전을 펼쳐 현장에서 성관계를 맺고 있던 남녀 11명을 체포했다. 단속중 3명은 잽싸게 뒷문으로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11명에게는 관계 중 체포됐다는 것도 충분히 창피한 일이었으나 이후 더욱 수치스러운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경찰은 알몸 상태인 이들을 그대로 경찰서까지 연행한 것.
경찰은 매춘부 여성과 그들의 고객 총 11명을 매춘업소에서 5블록 떨어진 곳에 세워둔 경찰차까지 거리 한복판을 알몸으로 걸어가게 했으며 이후 차에 태워 연행했다.
주민들은 뜻밖의 구경거리에 갖고 있던 휴대전화를 꺼내들고 연신 사진을 찍어댔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일부 매춘 여성들이 참을 수 없는 수치심에 울음을 떠뜨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jhkuk@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