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 희생자 132명으로 늘어…부상자는 349명
- 이준규 기자

(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 프랑스 파리 테러 희생자가 132명으로 늘어났다고 AF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보건당국은 이날 중상자 중 3명이 숨지면서 129명이던 희생자 수가 13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352명이던 부상자 수는 349명으로 줄어들었다. 이 중에는 중상자가 96명에 달해 사망자가 늘어날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
희생자 가운데 20여명은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앞선 13일 밤 파리에서는 콘서트홀과 축구경기장, 주점 등에서 동시다발적인 테러가 일어났다.
IS는 테러 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으며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테러를 "전쟁 행위"라고 비난하며 IS에 대한 보복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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